기독교 공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찬 음악인들이 한데 뭉쳤다.

지난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5 크리스찬 송 페스티벌'에는 '축복송'의 송정미, '성령이 오셨네'의 김도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의 민호기 등 찬양사역자들과 유은성·김정화 부부, 홀라이프워십의 예배 인도자 지미선, 가스펠 합창단 빅콰이어, 크리스찬 댄스 크루 마피, 드러머 리노, 유리상자의 이세준 등이 나서 세대를 아우르며 감동적인 찬양의 무대를 이끌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5천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마음껏 찬양하며 흥겨운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 연출을 맡은 서울장신대 안찬용 교수는 "이번 축제로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통해 조각난 세대들이 다시 가족으로 만나 하나님을 경험하고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